‘큐마켓’ 운영 애즈위메이크, 100억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LB인베스트먼트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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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사와, 기존 투자사인 에이벤처스가 3회 연속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는 2024년 9월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로, 최근 벤처 투자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플랫폼·SaaS(Software as a Service) 분야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애즈위메이크는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 내 거주 소비자를 연결해, 도심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하는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제공한다. 주문 후 3시간 이내로 집 앞까지 배송하는 O2O 서비스로, 2025년 1분기 기준 제휴 식자재마트 수는 1,347개에 달하며, 분기 거래액은 1,018억 원, 누적 거래액은 5,100억 원을 돌파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한 77억 원(연결 기준)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12억 원으로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을 이미 넘어섰다. 이러한 실적은 애즈위메이크의 성장성과 시장 잠재력을 투자자들에게 확실히 입증했다.
이번 시리즈 C 투자금은 제휴 마트와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마케팅, 밸류체인 고도화를 위한 M&A, 그리고 큐마켓 파트너스 내 상거래 데이터 기반의 Dynamic Pricing AI, 매입 자동화 솔루션, 제휴 마트 운영 지원을 위한 월별 분석 리포트 등 R&D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애즈위메이크는 앞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일본, 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B인베스트먼트 장홍석 이사는 “음식료품 분야의 온라인 거래 비율이 아직 18%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애즈위메이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분야에서 선두 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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