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해외투자유치에 나설 유망기업 25개 사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베스트(INVEST) 경기'의 일환으로, 도내 전략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자본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의료·바이오, 모빌리티, 에너지·신소재 등 경기도의 전략산업 분야에서 투자유치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다. 경기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자와의 연결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문 컨설팅 운영사는 기업의 투자·경영 전문성과 해외투자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진단을 진행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해외투자유치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정된 기업들은 투자설명회(IR) 자료 작성, 홍보 동영상 제작 등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이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이 해외 투자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5월 9일에 기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