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창업-BuS 연합 IR’ 행사가 지난 1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BuS’ 프로그램의 첫 연합 IR 행사로, AI, 빅데이터,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 간 실질적인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혁신센터가 주관하고 경남·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14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해 진행됐다. 총 36개의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이 IR 발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AI 특화 기업 8개사는 별도의 세션에서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또한 효성벤처스, 신한벤처스, 현대기술투자 등 26개 벤처캐피털이 참석해 현장 피칭을 청취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논의를 활발히 이어갔다. 특히 경기혁신센터가 추천한 ‘케이엘큐브(KLcube)’는 AI 기반 수어 번역 기술을 활용한 청각장애인 소통 지원 솔루션을 선보이며 다수 투자사의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스톰벤처스 등 글로벌 기업들은 ‘AI 트렌드와 투자 방향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참가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전략과 글로벌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창업-BuS 프로그램은 3개월 내 시드 투자 유치, 6개월 내 TIPS 프로그램 연계, 12개월 내 후속 투자 지원 등 체계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돕고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반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 생태계 간의 연계를 강화했다”며 “창업-BuS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투자 유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역시 지역별 특화된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신속한 투자 지원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2025 창업-BuS 연합 IR’ 행사는 AI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