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치 로고
공유 모빌리티 더스윙, 전기자전거 구독 서비스 '스왑(SWAP)' 론칭

Welaunch 위런치
Welaunch 위런치
·
11개월 전

공유 모빌리티 더스윙, 전기자전거 구독 서비스 '스왑(SWAP)' 론칭

소식발행일
 
관심
4
1,144
태그
사이트
https://swingmobility.co/
구독
좋아요
공유
신청
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이 2024년 주력 신사업으로 전기자전거 구독 서비스 '스왑(SWAP)'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스왑은 의무 계약 기간이 없는 독특한 구독 모델을 제공하므로 사용자가 자유롭게 구독하고 취소할 수 있다. 스왑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약정에 기반한 구독 시스템이다. 가입비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최소 약정기간도 6개월 불과하다. ​ 스왑 서비스는 전기 자전거의 주요 단점인 유지 관리에서 차별화를 보인다. 전통적인 전기 자전거 소유자는 수리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SWAP은 수리 및 교체를 위해 48시간 직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수리점을 방문할 필요를 없애 이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이 서비스는 배터리, 휠, 체인 잠금 장치를 갖춘 강력한 도난 방지 시스템과 GPS 추적 기능을 갖추고 있어 더 스윙의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손실률을 0.1% 미만으로 유지한다. ​ 더스윙은 스왑 홍보를 위해 서울 삼청동 초입 부근에는 더스윙의 판매용 프리미엄 자전거 볼테르(Voltaire)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고객은 현장에서 자전거를 시승하고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8일 개막식에는 800여명의 방문객이 모였다. ​ 더스윙 자전거 TF 박희은 팀장은 "삼청동을 자전거의 명소로 만들어, 향후 해외 선진도시들의 보행전용 광장처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 더스윙은 스왑 가입자 확대를 통해 이동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인구를 늘려가며, 이를 통해 기업 비전인 '차를 위한 도시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make our city better)'를 실현할 계획이다. ​ 더스윙 김형산 대표는 "기획 과정에서 차량 중심 인프라로 구성된 우리나라에서 너무 앞서가는 정책이라는 고민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며 성장하는 스타트업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이라 생각하며, 전기자전거가 세련된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 실제로 해외에서는 자전거 판매량이 자동차를 앞지르기 시작하며, 이동수단 자체로 전기자전거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유럽에서도 SWAP과 유사한 모델들이 많으며, 대형 브랜드의 경우 구독자만 40만이 넘는다. ​ 스왑 서비스는 흥행 면에서도 자신감을 보인다. 지난달 약 10일 간 사전예약을 받으며 준비했던 300개의 기기가 이미 매진됐고, 현재 들어온 2000개도 빠른 시일 안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스왑 서비스 전용으로 더스윙이 기획한 자전거는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으로 주문 제작됐으며, 근거리 이동을 지원하는 도심형 기기다. ​ 스왑의 향후 계획에는 자전거의 레저 및 운송 유형으로의 확대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매달 기기를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 더스윙은 공유 모빌리티 '스윙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스왑 가입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스윙플러스는 월 4900원에 전동 모빌리티 무제한 잠금해제와 택시 결제요금 10% 적립, 무동력 일반자전거 하루 1시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Welaunch 위런치
Welaunch 위런치
다른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