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사 비전스페이스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500글로벌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비전스페이스는 공장과 물류센터의 자동화를 위한 AI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산업용 로봇의 통합 관제를 통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최원석 비전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딥테크 팁스 선정은 회사의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산업용 로봇,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하여 Industry 6.0 시대를 앞당기고 새로운 자동화 산업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비전스페이스의 기술은 제조업 분야에서 공장 자동화와 로봇 수요 급증에 대응하며,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독자적인 자동화 엔진을 통해 로봇의 3D 모델링 및 실시간 데이터 기반 통합 관제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공정과 물류 흐름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최적 경로와 움직임을 제안한다. 500글로벌의 권혁현 심사역은 “비전스페이스는 한국의 강력한 제조업 기반과 고도화된 로봇 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500글로벌은 현재까지 80개 이상의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한국의 기술 산업에서 중요한 자산을 형성하고 있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