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제7회 과천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자블리’와 ‘㈜다비다’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우수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는 총 225개 팀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참가자들은 창업 경험에 따라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부문은 창업 3년 미만, 두 번째 부문은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창업자들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단은 창업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 창업자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3주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진대회의 최종 발표는 4월 11일에 진행되었고, 벤처 및 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발표 내용과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에는 ㈜봄젠과 ㈜소무나가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스냅스케일과 ㈜꾼, 시드상에는 ‘나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 기업들은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입주 혜택, 전문가 멘토링, 지역 내 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과천시는 수상 팀들이 실제 창업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 현실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핵심 열쇠”라며, “도전적인 청년 창업가들이 과천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