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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영화 제작 툴 ‘플로우(Flow)’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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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 전

구글, AI 영화 제작 툴 ‘플로우(Flow)’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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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google/technology/ai/google-flow-veo-ai-filmmaking-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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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20일(현지시간) 차세대 생성형 영상 AI 모델 ‘비오 3(Veo 3)’와 함께, AI 기반 영화 제작 툴 ‘플로우(Flow)’를 공식 공개했다. 플로우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비오(Veo), 이미젠(Imagen), 제미니(Gemini)를 통합해, 누구나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영화 같은 시네마틱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플로우는 사용자가 “도심 속 비 오는 밤, 주인공이 골목을 걷는다”와 같이 일상 언어로 장면을 묘사하면, AI가 이를 해석해 실제 영화 장면처럼 사실적이고 물리 법칙에 맞는 영상을 자동 생성한다. 생성된 캐릭터, 배경, 소품 등 ‘재료(ingredient)’는 반복적으로 활용하거나, 다양한 장면에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어 복잡한 스토리텔링도 가능하다. 이미젠의 텍스트-이미지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캐릭터나 오브젝트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전문가와 일반인을 모두 겨냥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 카메라 컨트롤: 장면별 카메라 각도, 움직임, 시점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 씬 빌더: 기존 장면을 자연스럽게 확장·편집해 연속적인 액션이나 전환 장면을 만들 수 있다. ▪︎ 에셋 관리: 생성한 재료와 프롬프트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 Flow TV: 다양한 유저가 만든 영상과 프롬프트를 공유해, 창작 아이디어를 얻고 새로운 스타일을 학습할 수 있다. 특히 비오 3는 이번에 처음으로 영상에 배경음, 대사 등 오디오까지 자연스럽게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영상의 몰입감과 현실감이 한층 강화됐다. 플로우는 기존 구글 랩스의 VideoFX 실험을 진화시킨 결과물로, 현재 미국 내 Google AI Pro 및 Ultra 구독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조만간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Pro 요금제는 월 100회의 영상 생성이 가능하고, Ultra 요금제는 더 높은 사용 한도와 비오 3의 오디오 생성 기능까지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플로우가 단순 단편 영상 생성 도구를 넘어, 누구나 영화감독처럼 스토리텔링과 연출을 자유롭게 실현할 수 있는 AI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elaunch 김아현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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