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및 콘텐츠, 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투자회사인 그랜드벤처스(대표이사 한정규)는 아이들랩(대표이사 박형준)에 전략적 투자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이미 아이들랩에 투자한 브이엔티지(VNTG)도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랩은 2009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를 위한 국내 유일의 체험학습·교육 플랫폼 '아이고고'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고고'는 5~13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4,000개 이상의 다양한 체험학습 및 교육 상품을 검색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판매자에게는 체험학습에 특화된 마켓플레이스와 DX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여,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매출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랩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박형준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이고고는 체험학습 및 교육 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드벤처스의 한정규 대표 파트너(CEO)는 "저출생 현상에도 불구하고 유아동 체험학습·교육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진 가운데, 아이들랩은 마켓플레이스와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통해 그 틈새를 공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랩은 체험학습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후 방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그랜드벤처스는 24년간 국내 최고 사고력 수학·영재 교육 브랜드인 '시매쓰'를 만들어온 오메가포인트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로, 아이들랩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국 160여 개의 시매쓰 학원 네트워크와 750종 이상의 출판·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여 아이들랩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