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누적 셀러 5만7000명 돌파… 업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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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김태수)가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누적 셀러 수가 5만700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라이브 커머스 업계 최대 규모다.
2019년 출시된 그립은 누구나 핸드폰으로 쉽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소상공인과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전문 MD 배정 △실전 라이브 방송 교육 △노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캐시 지급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셀러 입점을 적극 지원해왔다.
크리에이터가 본인의 팬덤을 바탕으로 높은 구매 전환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객관계관리(CRM) 기반 라이브 커머스 환경을 제공한 점도 셀러 유입 확대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그립에서 활동하는 상위 매출 크리에이터의 경우 2회 이상 재구매율이 65%, 3회 이상 50%, 4회 이상 40%를 기록하며 높은 고객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그립은 AI를 활용한 셀러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가 이용자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시청자 주목도가 높았던 라이브 방송 구간을 쇼츠와 VOD 콘텐츠로 자동 생성·편집하며 추가 판매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 기능을 통한 매출은 전체의 약 10%를 차지한다. 또한 연내에는 커머스 크리에이터의 라이브 방송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립은 크리에이터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5월 그립 전속 크리에이터 ‘지혜로운일상’이 ‘2026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크리에이터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마삐언니’와 가수 황인선이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5)에서 파워 임팩트 리더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주석 그립컴퍼니 셀러비즈니스 본부장은 “누구나 잘 팔 수 있는 크리에이터 친화적 판매 환경과 성장 지원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한 결과, 독보적인 라이브 커머스 셀러 입점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팬덤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 기회를 넓힐 수 있는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립은 라이브 커머스를 넘어 크리에이터 중심의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누적 셀러 5만7000명 돌파는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되고 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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