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포스트아카이브팩션’(Post Archive Faction, 이하 파프)을 운영하는 포스트아카이브(대표 임동주)가 베이스벤처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로,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으로부터 받은 첫 투자에 이어 이루어진 것이다. 2018년 론칭한 파프는 ‘미래에도 보전될 아카이브를 만드는 집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실험성과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래퍼 켄드릭 라마,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모델 헤일리 비버 등이 자발적으로 착용하며 큰 팬덤을 형성했다. 또한, 2021년에는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패션 어워즈에서 세미파이널에 오르기도 했다. 파프는 최근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 ‘디스트릭트 비전’(District Vision)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글로벌 패션 매거진 <하입비스트(Hypebeast)>에서 선정한 글로벌 톱 100 브랜드 및 디자이너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자를 통해 파프는 신사업 개발, 해외 시장 진출, 제품 카테고리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브랜드 특유의 감도 높은 디자인과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활용해 더 큰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임동준 포스트아카이브 대표는 “좋은 제품은 사람들의 삶을 이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좋은 인재들과 함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이스벤처스 양형준 이사는 “파프는 유니크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 뛰어난 퀄리티, 매력적인 상품성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며, “임동준 대표의 끝없는 집념과 글로벌 최고의 브랜드가 되겠다는 강렬한 야망에 이끌려 투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파프는 현재 아트디렉터, 디자인, 글로벌 세일즈,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적극적으로 인력을 채용 중이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