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파파고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파파고에 업무 최적화 기능을 추가한 유료 구독형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로, 이미지 번역과 문서 번역 기능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는 파파고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이미지 번역 기능이 이제 PC에서도 지원된다. 파파고 플러스는 이미지 내 텍스트 및 디자인 편집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문서 번역을 지원하는 언어와 파일 포맷이 확장되어, PDF 및 HWP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에서 번역 내용을 수정한 후 문서 형식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번역 작업을 위해 용어집 기능과 팀 기능도 포함되었다. 사용자는 용어집 기능을 통해 사전 정의된 용어를 번역 결과에 반영할 수 있어, 번역 이후 수정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팀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100명의 팀원이 이미지 및 문서 번역의 사용량을 공유할 수 있으며, 각 팀원이 만든 용어집도 공유 가능하다. ‘파파고 플러스’는 세 가지 요금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품에 따라 이미지 및 문서 번역의 횟수, 이미지 편집 기능과 팀 기능 제공 여부에 차별화가 있다. 일부 요금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신규 구독자를 위한 1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