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전문기업 네이션에이(NationA) 유수연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기부 사업이다.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만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있다. 네이션에이는 생성 AI 기반 3D/4D 모션 생성 모델과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경량화 기술을 인정 받아 선정됐다. 또한 지난 10월 선보인 AI 3D 모션 데이터 생성 상용화 서비스 ‘뉴로이드(Neuroid)’는 글로벌 사용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3년간 사업화 자금 최대 6억원을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실증에 사용하고, 평가를 통해 2년간 5억원의 추가 R&D(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도화와 수요처 발굴, 정책자금/기술보증, 투자유치 지원 등 추가 혜택도 받는다.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션에이는 2024년 상반기 중으로 기존 제품의 리뉴얼 론칭과 더불어, 대형언어모델(LLM) 및 3D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3D 컴패니언 서비스 ‘헤이디(Hey.D)’의 론칭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