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페이먼츠, 리테일 테크 기술 인정받아 약 42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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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xtpayments.co.kr/
넥스트페이먼츠는 42억5000만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엔베스터가 주도하고 한국대체투자운용, 미라클랩이 참여하고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2019년 설립된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 리테일 기술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판로진흥공단의 스마트스토어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해 이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Next Payments는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매장 내 데이터를 분석하고, AI를 활용하여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고객 행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OpenAI의 API를 자사의 Next AI 비서 솔루션에 통합하는 OpenAI와의 협업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AI 주문도우미'와 'AI 매장관리도우미' 플랫폼 출시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는 대화형 AI를 활용해 키오스크나 테이블 주문과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고, 중소기업 오너들은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업무에는 신메뉴 개발, 매출 예측, 마케팅 기획, 인력 최적화, 매장 자동화 등이 포함된다.
넥스트페이먼츠는 리테일 기술 분야에 AI 기술 적용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이노베이션 랩 'Nshop(N#)'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의 AI 기술 적용을 선도하며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New Paradigm Investment의 배상승 공동 CEO는 글로벌 스마트 소매 기술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며 2028년까지 그 규모가 1,0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소규모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소매 기술을 강화하는 Next Payments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
지광철 넥스트 페이먼츠 대표는 이번 투자가 추가적인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글로벌 'Nshop(N#)' 브랜드로 AI, IoT, 로봇공학을 통합한 종합 'K-스마트스토어' 리테일 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핵심 경험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xt Payments는 이번 투자를 활용해 북미와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9월에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POC(개념 증명) 이니셔티브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 LG, OpenAI, 마이크로소프트, AWS, Otter 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리테일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