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컴퍼니(대표 유송희)가 중고 명품을 비교 견적하여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 ‘크리’를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중고 명품 판매 방식은 중고 명품 매입 업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개인 간의 거래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과정은 매입 업체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가격 비교의 어려움으로 인해 종종 헐값에 중고 명품을 넘기는 상황을 초래했다. 개인 간 거래에서는 가품 의심과 무리한 가격 협상 요청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크리’ 앱은 사용자가 중고 명품 가방, 시계, 의류, 액세서리 등을 홈페이지나 앱에 업로드하면, 전국의 중고 명품 매입업체가 실시간으로 견적을 제시한다. 사용자는 받은 견적을 비교하고 후기를 통해 거래할 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크리’는 100만 원 이상의 거래 금액에 대해 수도권 지역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크리 퀵’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반적인 택배 거래는 완료까지 2~3일이 소요되지만, 퀵 서비스를 이용하면 당일 배송과 정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가의 명품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택배 분실이나 파손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중고 명품 비교 견적 서비스 ‘크리’를 개발한 ㈜달라컴퍼니의 유송희 대표는 “중고 명품 업계에서 매입, 판매, 감정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껴 ‘크리’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크리’를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중고 명품 거래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중고 명품 매입 업체로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크리 파트너 등록 요청을 통해 견적 참여가 가능하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