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등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며, 5대 미래 신산업(ABB,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신기술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 북구에 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을 둔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창업기업이다. 북구청은 이 가운데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7개사를 선발해, 글로벌 시장 진입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역량 진단, 글로벌 역량 강화 멘토링, 워크숍, 데모데이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우수기업에게는 세계적인 창업지원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16일 18시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배광식 구청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글로벌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