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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더브이씨, 1월 스타트업 투자 94건·4,359억 원 집계... 6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초격차’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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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vc.kr/discussions/korea_startup_funding_2026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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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국 스타트업 투자 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프로젝트’와 맞물려 AI·반도체·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첨단 제조 등 6대 전략산업(ABCDEF)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을 뚜렷이 보였다. 더브이씨가 ‘1월 국내 비상장 스타트업·중소기업 투자 건수는 94건, 금액은 4,359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2일 발표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말 2030년까지 연간 벤처투자 40조 원 목표를 천명하며, 정책 자금과 지원 체계를 6대 전략산업 및 12대 신산업 분야로 집중 재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른바 ‘ABCDEF’(AI·Bio·Content·Defence·Energy·Future Manufacturing)로 요약되는 이 전략은 1월 대규모 투자에서도 즉각 반영됐다. 1월 한 달 동안 1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총 16개사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2개 기업(75%)이 6대 전략산업에 속했다. 특히 AI 인프라·반도체·양자·방산·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대형 딜이 집중되며 ‘초격차’ 정책의 실효성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AI 인프라·딥테크 분야 강세 지속 가장 큰 규모의 딜은 AI 핵심 인프라인 GPU 플랫폼 전문 기업 '클러쉬'가 기록한 380억 원 프리 IPO 라운드 투자였다. 클러쉬는 GPUaaS(GPU as a Service)부터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까지 엔드투엔드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NH투자증권·하나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어 100억 원 프리 A 라운드를 유치한 에이더엑스는 기업 내부에 직접 설치되는 ‘고객 행동 예측 AI 인프라’를 제공하며, AI 워크로드 중심의 차세대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반도체·양자 분야에서도 대형 투자가 잇따랐다. AI·양자 하이브리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는 에스디티는 300억 원 투자를 유치하며 연내 기술특례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실리콘밸리 팹리스 출신 김삼정 대표가 설립한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업 아이디어스투실리콘(180억 원)과 GPU 간 데이터 전송 가속기 DPU 개발사 망고부스트코리아(100억 원)도 잇따라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방산·우주·친환경·에너지 분야도 활발 방산·우주 분야에서는 군집 자폭드론 전투체계 실증과 볼크 인수를 통해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한 파블로항공이 110억 원 투자를 추가 유치하며 기술특례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가 JKL크레딧으로부터 200억 원 팔로온 투자를 유치해 충전기 3만 5,724기 확보와 EBITDA 흑자 전환 성과를 이어갔다. 산업시설 유휴 지붕을 활용한 지붕형 태양광 PPA 전문 기업 엔라이튼은 300억 원 시리즈 C 투자를 통해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산업을 타깃으로 RE100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K-뷰티·헬스케어 붐 지속 6대 전략산업 외에도 글로벌 K-뷰티 열풍이 여전했다. H&B 브랜드 수입·수출 플랫폼 그레이스(117억 원), 패션·라이프스타일에서 K-뷰티·K-헬스케어로 확장하는 마케팅 전문 기업 부스터즈(374억 원 RCPS), 메디컬 에스테틱·웰니스 플랫폼 에이에이씨홀딩스(150억 원), 피부 노화 개선 의료기기 ‘올타이트’ 개발사 이노서스(142억 원) 등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K-뷰티·K-헬스케어 분야의 강세를 이어갔다. 중기부의 ‘초격차 프로젝트’와 맞물린 2026년 1월 대규모 투자 흐름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단순히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전략 산업 중심의 질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비수도권 50% 우선 배정, R&D 최대 8억 원 상향 등 정책 변화가 지방 딥테크·제조·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한국 스타트업 투자가 6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초격차’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정부 정책과 민간 투자의 시너지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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