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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벤션랩, 전 삼성 임원들과 함께 딥테크 초기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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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더인벤션랩, 전 삼성 임원들과 함께 딥테크 초기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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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투자사인 더인벤션랩(The Invention Lab)이 딥테크 중심의 초기 펀드를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전동수 삼성전자 전 사장 등 주요 투자자를 비롯해 삼성그룹 고위 임원, 유명 퇴직 기업인, 대학 교수, 반도체 기업 오너 등이 자금을 지원한다. 전동수 전 사장은 최근 삼성 전직 고위 임원들과 함께 전문가 그룹 '아브라삭스'를 결성했다. 아브라삭스는 반도체 소재, IT, 소비재, 바이오, 솔루션 및 서비스, 스마트 팩토리, 마케팅, UI/UX, HR,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 사장은 “그룹의 핵심은 삼성 전 부사장급들이지만, 다른 기업과 학계에서 퇴직한 고위직 인사들도 영입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자문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혁신투자조합4(개인투자조합)으로 불리는 이 펀드는 단순한 금융 지원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이러한 최고 수준의 은퇴자들의 전문 지식을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전달하려고 한다. 더인벤션랩은 지난 3년간 16개 기업에 총 20억원 가량의 예비 투자를 진행해 생존율 100%, TIPS 선정률 85%, 후속투자 유치율 43%를 자랑하고 있다. TIPS는 민간 주도로 선도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미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20억 원 규모의 펀드는 시스템 반도체, 항공우주, 생성 AI, 로봇 공학 등 10가지 주요 신흥 기술 분야의 딥 테크 스타트업에 중점을 둘 것이다. 이 펀드는 아브라삭스 회원들의 자문 지원을 받아 종자 투자를 위해 TIPS 및 Deep Tech TIPS와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 펀드는 TIPS 또는 Deep Tech TIPS에 합류하기를 희망하는 고유한 기술을 갖춘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투자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전동수 전 사장과 삼성 전직 임원들이 참여해 포트폴리오 기업에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인벤션랩은 지속적으로 투자후보를 접수하고 투자 진행을 신속하게 진행해 정기 IR 미팅 후 30~40일 내 투자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삼성전자 및 그룹 계열사에서 30년 이상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연륜을 쌓은 출자자이자 멘토들과 함께 포트폴리오사 창업가들이 겪는 기술사업화, 인사조직, 마케팅, 해외진출 등 측면에서의 실질적인 애로점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CoS(Chief of Staff)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딥테크 분야 초기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만 특화해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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