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 더인벤션랩이 우미, 아주, 국보디자인 등 기존 LP(출자자)들과 함께 'Pure Robotics Challenge'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로보틱스 분야에 집중하여 팁스(TIPS) 및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초기창업기업 투자연계 스카우팅 프로젝트로, 액셀러레이터로는 더인벤션랩이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우미, 아주, 국보디자인과 함께 20억 원 규모의 전용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하여 로보틱스(특히 AI로봇)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다자간 투자연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또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특별기관파트너로 참여하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프로그램은 전국의 유망 로봇 유관 초기창업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think/learn/interact 기반의 로봇 간 및 로봇과 인간의 초연결성을 중심으로 로봇기업(AI로봇)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동작 제어 시스템부터 개인용 서비스 로봇, 특수목적형 서비스 로봇, 산업용 로봇, 서비스 인프라까지 다양하다. 주요 참여 기업은 국내 최고의 공간/부동산 운영사업자들로, 로보틱스를 통해 새로운 기술가치를 더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작년 더인벤션랩은 우미, 아주, 국보디자인과 함께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테솔로, 칼만, 플로이드에 선제적으로 투자를 진행했으며, 디스펙터와 다츠에도 투자를 진행하며 로보틱스 분야의 딥테크 초기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가속화했다.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국내 액셀러레이터로는 처음으로 로보틱스 펀드를 조성하고 팁스연계형 로봇분야 초기창업 스카우팅 프로그램을 오픈한다”며 “인구절벽, 노동시장의 급변화, 생성형 AI기술의 발달에 따라 다양한 산업계에서 로봇의 활용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프로그램은 로봇분야의 초기창업기업을 선발하여 투자하고 팁스를 연계하여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Pure Robotics Challenge'는 공식 홈페이지(www.edgeup.co.kr)에서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모집을 시작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최소 2억 원 이상의 시드투자, 딥테크 및 일반형 TIPS와 서울형 TIPS 프로그램 추천, 신보 추천, 우미, 아주, 국보디자인과 사업협력 및 공동사업화 기회, 강력한 후속투자유치 지원, 그리고 4천여만 원 상당의 현물지원(유료 SaaS형 비즈니스 솔루션 크레딧 제공)이 패키지로 제공될 예정이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