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클래스’ 청년 1500명과 디지털 자산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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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20~30대 청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두나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일환으로, 상반기 장·노년층 대상 교육에 이어 청년 세대를 겨냥해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클래스’ 청년 대상 프로그램은 지난달 7차례에 걸쳐 전국에서 진행됐으며, 약 150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강연에는 경제 전문기자이자 유튜브 채널 ‘알고란’ 대표 고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두나무 이은정 과장 등이 나서 ‘비트코인으로 바라본 디지털 자산의 어제와 오늘’, ‘청년들이 바라봐야 할 블록체인과 AI의 미래’, ‘디지털 자산의 흐름과 미래 전망’ 등의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퍼스널 투자 성향 테스트 UP Test’를 통해 참가자 개개인의 투자 스타일을 분석하는 체험 코너도 운영됐다.
두나무는 상반기 50대 이상 장·노년층 대상으로 ‘업클래스’를 처음 선보여 약 1200명의 신청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번 청년 프로그램은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5)에서 첫 공개된 후 본격적으로 확장됐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자산 시대에 청년 세대의 금융 리터러시를 높이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블록체인·AI 관심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식 전달과 체험을 강조, 참가자들로부터 “투자 성향 테스트가 실생활에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내년에는 규모와 커리큘럼 모든 면에서 한층 발전된 청년 대상 업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업클래스를 통해 국민의 디지털 자산 역량 강화와 건강한 시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업클래스’를 연례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며, 금융감독원 등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성숙과 함께 두나무의 사회공헌 활동이 업계 모범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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