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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성능, 모터 아닌 'ESC'가 가른다… 썸띵바이피플, 차세대 드론 ESC ‘AETC80’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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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전

드론 성능, 모터 아닌 'ESC'가 가른다… 썸띵바이피플, 차세대 드론 ESC ‘AETC80’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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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하드웨어 시장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그동안 드론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이 모터와 배터리였다면, 이제는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어하느냐는 ‘변속기(ESC, Electronic Speed Controller)’의 싸움이 됐다. 드론 ESC 전문 기업 썸띵바이피플(대표 이상철)이 독자적인 FOC(자속기준제어)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ESC ‘AETC80’의 시제품 보완을 마치고, 오는 2026년 상반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 속도 제어에서 ‘토크 제어’로… 드론 제어의 패러다임 전환 기존 BLDC ESC들이 단순히 모터의 회전 속도에만 의존했다면, 썸띵바이피플의 ‘AETC(Advanced Electric Torque Controller)’ 시리즈는 정밀 토크 제어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모터의 부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전류를 공급함으로써 ▲배터리 지속시간 연장 ▲비행 응답성 향상 ▲저소음 비행을 동시에 실현했다. 특히 산업용 드론 시장에서 요구하는 고도의 안정성을 위해 과전류·과열 방지 등 7중 보호회로를 탑재했으며, 110g의 초경량 설계로 기체 운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 창업도약패키지 발판 삼아 ‘데스밸리’ 통과… 양산 체제 돌입 스타트업이 겪는 가장 큰 고비인 양산 단계에서의 리스크는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돌파했다. 썸띵바이피플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수십 차례의 반복 테스트를 수행하며 회로와 열 분산 구조를 미세 조정(Fine-tuning)했다. 이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양산 지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기술적 진입장벽도 이미 견고히 구축한 상태다. 2021년 국내 특허에 이어 2024년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회생제동 시스템 관련 PCT 출원을 포함해 총 8건의 국가 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 소형 드론 넘어 UAM 시장까지… “맞춤형 튜닝으로 승부” 썸띵바이피플의 시선은 하늘 위 더 먼 곳을 향하고 있다. 2026년 하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과제를 통해 개발 중인 UAM(도심항공교통) 및 PAV(개인용 비행체)용 고성능 인버터 ‘AETC200’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 출력 20kW급의 이 모델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회사의 차세대 먹거리다. 썸띵바이피플은 향후 6~12개월 내 국내 드론 ESC 시장 점유율 40%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고객 맞춤형 ESC 제작과 드론 최적화 튜닝 서비스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이상철 썸띵바이피플 대표는 “모터를 바꾸지 않아도 ESC만으로 드론의 성능이 확연히 달라진다. 속도가 아닌 토크를 제어하는 방식이 당사 기술의 핵심”이라며, “드론 시장이 확대될수록 범용 부품이 아닌 용도별 최적화가 필수적인 만큼, 맞춤형 튜닝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ESC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드론'의 심장, 제어 기술에 달렸다 글로벌 드론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지만, 핵심 부품의 외산 의존도는 여전히 높다. 이런 상황에서 썸띵바이피플의 FOC 기반 토크 제어 기술 국산화는 고무적이다. 특히 '맞춤형 튜닝'이라는 서비스 모델을 결합한 전략은 범용 제품 위주의 중국산 저가 공세를 방어할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모빌리티의 '심장'을 제어하는 이들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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