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접근성 솔루션 기업 루트파인더즈(대표 김종국)가 삼성화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추천을 확정지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 및 추천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화재가 공동 주관한 ‘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삼성화재’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에 따른 결과다. 삼성화재는 고령자 및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혁신 기술에 주목해 왔으며, 루트파인더즈의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트파인더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정보 접근 플랫폼 ‘이지플러스(EasyPlus)’를 개발 중이다. 이지플러스는 기존 스크린리더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광고나 복잡한 UI 등 비핵심 정보를 자동으로 제거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만을 전달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 및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다양한 일상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종국 루트파인더즈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집중해온 저희의 노력이 삼성화재의 투자와 중기부 TIPS 추천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삼성화재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루트파인더즈의 AI 기반 접근성 기술이 가진 확장성과 사회적 임팩트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는 향후에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