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인(대표 오경원)은 17일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지사항과 재난 알림을 송출하고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별도의 장비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방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홍수, 산불 등의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지역사회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주민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직접 방송을 듣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부녀회, 청년회 등 마을 모임별로 그룹 설정을 지원하고, 사진과 영상을 첨부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방송 후 일정 시간이 지나도 내용을 확인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수신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디케이테크인은 이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기 전 약 3개월 동안 양평군과 스마트 마을방송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 기능을 고도화했다. 향후 디케이테크인은 마을방송 시스템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와 외국인 주민을 위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디케이테크인 커넥트사업팀장인 오경원 팀장은 "스마트 마을방송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발한 서비스로,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기대하고 있다"며, "카카오톡을 활용한 마을방송은 전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정보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