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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 기업용 자율형 AI 에이전트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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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전

딥엘, 기업용 자율형 AI 에이전트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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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및 제품 기업 딥엘(DeepL)이 기업의 실질적 업무 혁신을 지원할 자율형 AI 에이전트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딥엘이 그간 축적한 언어 AI 전문성과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사내 워크플로 전반을 자동화하고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딥엘의 혁신 프로젝트 허브인 ‘딥엘 AI 랩스(DeepL AI Labs)’를 통해 운영된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딥엘은 언어 AI에서 축적한 정확성과 맥락 이해 능력을 기반으로,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를 대체하는 자율형 에이전트 개발에 나섰다”며 “딥엘 에이전트는 지식 근로자들에게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업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일부 글로벌 고객과 함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기업 운영 방식을 재정의할 혁신적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딥엘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디지털 환경 내에서 자연어 명령을 기반으로 복잡한 워크플로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키보드, 브라우저, 마우스 등 기본 툴을 가상으로 구현해 사람이 직접 하는 것처럼 다양한 컴퓨터 기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업무 수행을 거듭할수록 성능이 개선된다. 단순 번역이나 언어 처리에 국한되지 않고, 영업·재무·마케팅·현지화·인사 등 여러 부서에서 ▲인사이트 도출 ▲송장 처리 ▲문서 번역 및 승인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스테판 메스켄(Stefan Mesken) 딥엘 최고과학자(Chief Scientist)는 “보고서 분석부터 송장 처리까지 동료에게 간단히 부탁하듯 지시하면 자동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는 ‘초효율적(super-efficient) 비서’가 바로 딥엘 에이전트”라며,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학습해 시간이 지날수록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보안과 통제도 강화됐다. 실시간 작업 모니터링, 작업 일시중지·검토 기능, 휴먼 인 더 루프(HITL) 승인 옵션 등 다층 보호 장치를 갖춰 관리자와 사용자가 결과물을 직접 통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확성과 의사결정 신뢰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딥엘은 딥엘 에이전트를 통해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언어 기반 전문성과 보안을 무기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정식 출시는 수개월 내 이뤄질 예정이며, 최신 업데이트와 세부 정보는 딥엘 AI 랩스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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