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로켓은 오는 26일, AI 웹툰 에이전트 서비스 ‘젠버스 알파(Genvas Alpha)’를 공식 출시하며 B2C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젠버스 알파는 작가의 화풍을 학습하고 100만 개 이상의 포즈 라이브러리를 제공, 사용자가 선택한 포즈와 캐릭터를 즉시 결합해 선화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텔링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라이언로켓은 이미 B2B 시장에서 ‘젠버스’를 통해 웹툰 제작 속도를 10배 향상시키고 제작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으며, 제작한 작품들이 주요 플랫폼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젠버스 알파는 단순한 B2C 서비스가 아니라, 웹툰 에이전트라는 새로운 창작 파트너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AI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작가들이 반복 작업의 부담을 덜고 더 나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언로켓은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K-웹툰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최대 IT 박람회 ‘JAPAN IT WEEK’와 미국 ‘AWS 리인벤트’ 행사에 참가했다. 또한 AWS 글로벌 생성형 AI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100만 달러의 크레딧 지원과 엔비디아(NVIDIA)의 기술 협력을 확보한 상태다. 정 대표는 “2025년은 젠버스의 글로벌 확장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K-웹툰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