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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본엔젤스·스트롱벤처스서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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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대표 박병민)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자체 개발한 ‘라플라스 애널리틱스’를 통해 브랜드와 유통사의 주문, 재고, 광고, 인플루언서 등 1,000여 가지 이커머스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핵심 지표 시각화와 마케팅·상품 전략 최적화를 지원한다. 맞춤형 전략 템플릿 제공 등으로 고객사의 제품 개선까지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카페24 등 주요 플랫폼에 입점해 누적 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로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갖춘 인재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커머스 인사이트 자동화 ▲TikTok·YouTube 등 외부 플랫폼 연동을 통한 인플루언서 분석 기능 확장 ▲AI Agent 기반 비정형 데이터 분석 자동화 등 제품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병민 대표는 “이번 투자는 제품의 시장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커머스 사업자가 빠르고 간편하게 AI 분석을 활용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데이터 커넥터 확대와 사용자 경험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사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노호정 선임은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 피드백과 제품 개선으로 연결하는 역량이 뛰어난 회사”라고 평가했다. 스트롱벤처스 조지윤 이사는 “월 15% 성장률과 분기 흑자를 동시에 달성하며 빠르게 PMF(Product-Market Fit)를 맞춰가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 대표는 증권사와 카카오 등에서 데이터 분석 및 제품화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북미 시장 진출 등 글로벌 확장도 모색할 계획이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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