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 500억 원 규모 시리즈 C-2 투자 유치…국내 리걸테크 업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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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 ‘로톡’ 운영사)가 총 5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2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리걸테크 업계 단일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로앤컴퍼니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신한벤처투자, KDB산업은행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의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제이더블유앤파트너스 등도 추가로 투자를 이어갔다. 동시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SBVA 등은 기존 주식 인수를 통해 새 주주로 합류했다.
로앤컴퍼니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차세대 통합 법률 플랫폼 구축 ▲AI 기반 법률정보 서비스 고도화 ▲해외 법률 데이터 수집 및 현지화 전략 등 글로벌 리걸테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2025년 1분기 및 상반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성 역시 입증했다.
현재 로톡 플랫폼에는 누적 2만 5,000명의 변호사가 가입해 있으며, 법률상담 누적 160만 건, 빅케이스 기준 500만 건의 판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대규모 투자는 로톡의 차별화된 AI 기술력과 지속 성장성, 규제 이슈 극복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혁신적 법률 플랫폼을 만들어 리걸테크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로앤컴퍼니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도약과 국내 리걸테크 산업의 혁신 성장 가속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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