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는 30일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CAMP(엘캠프)’ 13기와 푸드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미래식단(The Food Changers)’ 5기 참여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0개 기업은 인공지능(AI), 제조, 친환경, IT 솔루션, 푸드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스타트업들이다. 롯데벤처스는 각 기업에 전담 투자심사역을 배정해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협업 및 공동 사업화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L-CAMP 13기에는 정밀 농업 및 종자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벡스, 음성 데이터 기반 심부전 판별 및 중증도 예측 AI 모델을 개발하는 에이닷큐어, AI 기반 물류 로봇 운영을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오믈렛, 리퍼럴 마케팅 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픈포맷, 직장인의 만성 피로와 불면증을 해결하는 수면케어 솔루션의 에스옴니, 그리고 AI 기반 올인원 브랜딩 솔루션을 개발하는 타이디비 등 6개사가 포함됐다. 미래식단 5기에는 맞춤형 수면 식품을 개발하는 로맨시브, 브랜드 IP 기반 주류 PB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매월매주,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펄프 용기 및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하는 나누, 맥주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대체 커피를 사업화하는 에이비비알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앞으로 4개월간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PoC(개념증명) 과정을 거치며, 전담 투자심사역의 밀착 지원, 바우처 제공, 전문가 오피스아워,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우수 기업에는 직접 투자와 후속 투자 검토, 롯데 계열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크레딧 및 클라우드·법률·회계 자문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이 제공된다. 롯데벤처스는 이번 선발을 통해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