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루트파인더즈가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 등 13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며,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정책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산업-금융 협력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산업별 특성과 부처 정책 방향을 반영하여 기업들을 심사했으며, 최종적으로 509개 중소·중견기업이 선정되었다. 루트파인더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110개사)와 산업통상자원부(128개사)의 추천을 받아, ‘5대 중점 자금 공급 분야’ 중 인공지능(AI 분석) 분야의 대표 혁신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루트파인더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미디어 접근성 플랫폼 ‘이지플러스(EasyPlus)’를 개발하여, 시각장애인이 인식할 수 없는 불필요한 이미지, 광고, 팝업 등을 제거하고, 필요한 정보만을 추출하는 ‘Noiseless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루트파인더즈는 정책금융기관 전용 금융상품 지원(우대금리, 대출한도 확대, 보증비율 강화 등)과 투자유치, 컨설팅, 수출 지원 등 맞춤형 비금융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R&D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받고, ‘혁신 프리미어 확인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김종국 루트파인더즈 대표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은 루트파인더즈의 기술 기반 혁신성과 디지털 소외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사회적 임팩트 가치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정책금융기관의 강력한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포용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루트파인더즈는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7기’와 GovTech 실증·사업화 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