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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파인더즈, 중기부 ‘팁스 R&D 일반트랙’ 최종 선정…시각장애인 AI 결제 기술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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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전

루트파인더즈, 중기부 ‘팁스 R&D 일반트랙’ 최종 선정…시각장애인 AI 결제 기술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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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계층 전용 포털 플랫폼 개발사 루트파인더즈(대표 김종국)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R&D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루트파인더즈는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 지원으로 약 2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 이는 삼성화재(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의 추천을 통해 이뤄진 성과로, 루트파인더즈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팁스 프로그램(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은 우수 기술과 시장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협력해 지원하는 대표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제도다. 루트파인더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포털 플랫폼 ‘EasyPlus(이지플러스)’를 개발 중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미디어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기반으로 선정됐다. EasyPlus는 불필요한 광고·팝업을 필터링하고, 뉴스·게임·커머스 등 콘텐츠를 시각장애인 환경에 맞춰 제공하며, 음성 기반 접근성을 강조한다. 이번 지원으로 루트파인더즈는 EasyPlus를 중심으로 뉴스·쇼핑·결제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강화한다. 특히 시각장애인이 음성만으로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결제할 수 있는 AI 기반 결제 보조 기술의 고도화와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는 디지털 금융 접근성과 이용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루트파인더즈는 2023년 설립 이후 삼성화재로부터 10억 원 투자 유치를 받으며 성장 중으로, 누적 개발 자금 20억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김종국 루트파인더즈 대표는 “팁스 선정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전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시각장애인의 독립적 미디어 이용을 넘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디지털 접근성 시장은 고령화·장애인 증가로 2030년 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으로, 루트파인더즈의 기술은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을 동시에 실현할 잠재력이 크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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