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시각장애인을 위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이지플러스(EasyPlus)가 구글플레이의 창구 프로그램 7기에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글로벌 기업인 구글플레이가 협력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0개사를 선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고도화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에서는 교육, 금융,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주목받았다. 이지플러스는 뉴스,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각장애인의 소비 환경에 맞춰 AI 기반으로 재구성해 음성 중심으로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불필요한 이미지나 광고를 제거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하여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디지털 접근성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서비스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루트파인더즈는 AI 기술 고도화,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PoC 기반 실증 프로그램,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최대 2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종국 루트파인더즈 대표는 "이지플러스는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을 넘어,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디지털 소외 계층의 미디어 콘텐츠 정보 접근을 보장하는 공공성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창구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접근성 시장을 선도하는 국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루트파인더즈는 최근 ‘2025년 GovTech 창업기업 지원사업’ 실증·사업화 분야에도 최종 선정되어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실증과 공공 도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지플러스의 공공 활용 가능성과 기술 확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공공부문에서의 AI 기반 디지털 접근성 솔루션 확대를 추진 하고 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