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자동화 SaaS 솔루션을 개발하는 리오랩(대표 허재혁)이 SK텔레콤이 주관하는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3기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는 SK텔레콤이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및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는 약 2개월간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152개 기업 중 15개 기업만이 최종 선정되며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리오랩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기획 자동화 솔루션 ‘매니패스트(Manifest)’를 중심으로 사업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선발됐다. 리오랩이 개발 중인 ‘매니패스트’는 IT 서비스 기획 과정을 자동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aS형 코파일럿 솔루션이다. 모든 기획 데이터를 정형화된 그래프 기반 자료구조로 구성해 버전 관리와 수정 이력이 용이하며, 실시간 협업 환경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사용하는 SCM(형상관리) 개념을 기획 단계에 적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리오랩이 자체 개발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술을 통해 다양한 생산성 툴과의 연동 및 확장성을 확보함으로써,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운영자 간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기획 품질의 일관성과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리오랩은 ▲SK텔레콤과의 사업 협력 기회 ▲AI 특화 멘토링 및 세미나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의 투자 검토 ▲데모데이 및 IR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허재혁 리오랩 대표는 “서비스 공식 론칭을 앞둔 시점에서 SK텔레콤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얻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과 중심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유망 AI 스타트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리오랩은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비즈니스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현대자동차그룹, 약손명가, 서강대학교, 디캠프, 아산나눔재단, 도전과나눔 등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스타트업과 200여 건 이상의 UX/UI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실무 기반의 기술 기업이다. 또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하고, 월간 <디자인>이 선정한 ‘2024·2025 디자인 스페셜리스트’로 소개되는 등 디자인 중심 기술력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리오랩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기획과 디자인의 자동화’라는 새로운 SaaS 카테고리를 고도화하며, IT 산업 전반의 기획 생산성 혁신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