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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마누스 원 투자자들, 메타로부터 AI 스타트업 20억 달러에 바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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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2025년에 인수했던 AI 스타트업 마누스(Manus)의 초기 투자자들이 다시 회사를 되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원 투자자들은 20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바이백(자사주 매입) 거래를 추진 중이며, 마누스의 연 매출이 빠르게 5억 달러(약 7,000억 원)에 육박하면서 협상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마누스 초기 투자자 그룹은 메타에 공식적으로 바이백 의사를 전달했으며, 메타 측도 협상을 열어놓은 상태다. 이는 메타가 인수 후 1년여 만에 마누스를 매각하거나 지분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마누스는 AI 에이전트와 자동화 플랫폼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메타에 인수된 이후 Meta AI 생태계에 깊이 통합되며 빠른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한 매출이 급증하면서 올해 연 매출 5억 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원 투자자들은 “마누스가 메타 안에서 충분한 자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독립 경영 체제로 복귀할 경우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억 달러는 메타가 마누스를 인수할 당시보다 상당히 높은 금액으로, 마누스의 성장세를 반영한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메타는 이번 바이백 제안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내부적으로는 AI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최근 몇 년간 다수의 AI 스타트업을 인수했으나,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전략적 매각이나 지분 조정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바이백 시도는 AI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흔치 않은 ‘인수 후 되사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가 대규모 인수를 통해 기술과 인재를 확보한 뒤,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을 다시 시장에 내놓는 전략을 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누스의 매출 급성장은 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원 투자자들이 20억 달러라는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은 마누스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자신한다는 의미로, 성공할 경우 AI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 새로운 프리미엄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메타와 마누스 원 투자자 간 협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리고 이번 거래가 AI M&A 시장에 미칠 영향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elaunch 김아현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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