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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발란, 기업회생절차 신청…“조기 M&A로 파트너 채권 변제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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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2025년 3월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최근 불거진 정산 지연 문제와 자금 유동성 경색에 따른 조치로, 발란은 회생절차와 동시에 인수합병(M&A) 추진에 나서며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올해 1분기 중 일부 투자 유치를 완료했지만,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되며 단기적인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며 “파트너사의 상거래 채권을 안정적으로 변제하고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일반 소비자에게 금전적 피해를 주지 않으며, 미지급된 상거래 채권 역시 월 평균 거래액인 약 300억 원보다 적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비용 절감을 통해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흑자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발란은 회생계획안 인가 전 외부 인수자 유치를 통해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주 내로 매각 주관사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M&A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조기에 인수자를 유치해 자금 유입을 앞당기고, 파트너사들의 상거래 채권을 신속히 변제하겠다”고 밝혔다. 발란은 한때 온라인 명품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명품 수요 위축과 팬데믹 이후 온라인 거래 감소,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경영 환경이 급변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기업회생 신청은 이러한 변화에 따른 구조조정이 본격화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명품 플랫폼 업계 전반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발란은 파트너와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빠른 회복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회생 절차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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