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블릭,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해외 진출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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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블릭(VentureBlick, 대표 이희열)이 15일,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다수의 업무 협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벤처블릭은 지난해 10월 서울바이오허브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진출 성장 가속 프로그램’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3월까지 의료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인 싱가포르 시장을 목표로 하여 글로벌 사업화 진단, 비즈니스 고도화, 글로벌 마케팅, 현지 심화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이아이트릭스(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메디컬에이아이(심전도 분석 및 조기 진단 AI), 모닛(스마트 기저귀 솔루션) 등 3개 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참여 기업들은 국내 시장 검증, 전문가 자문, 파트너 네트워크 발굴, 마케팅 지원 등 사전 준비를 마친 후, 싱가포르 현지 방문에 앞서 온라인 미팅을 통해 주요 기업 및 기관들과 첫 접점을 형성했다. 2월에는 싱가포르에서 3일간 기업별로 7~8개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개별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하며, 다수의 업무 협약(MOU)과 NDA 체결, 실증 임상 연구 협력 논의, 파트너십 협상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박도형 모닛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닛이 절실히 필요로 했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싱가포르 최대 규모 1차 진료 네트워크 및 가장 큰 요양병원 체인과 제품 검증(PoC)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벤처블릭이 모닛의 강점과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싱가포르 현지에서 최적의 파트너링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는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파트너십 확보"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고 리소스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적합한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벤처블릭은 APAC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진출 파트너로서, 해외 시장에서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벤처블릭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한국, 독일, 인도, 중국 등에 지사 및 법인을 운영하며 전 세계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기업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 및 스케일업을 위한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60여 개국에 걸친 6,500여 명의 헬스케어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 및 실사, 테크 스카우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벤처블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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