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출연자 매칭 플랫폼 ‘왑’, 급성장… 출연기회 제공 확대
보조출연자 매칭 플랫폼 ‘왑(WAB)’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베타 출시 이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출연자 가입 수가 3400명을 돌파하며 보조출연자들에게 중요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왑’은 보조출연자를 필요로 하는 제작사와 출연자를 혁신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정식 서비스 개시 후 한 달 만에 2428명의 출연자가 작품에 참여했으며, 최저시급 기준으로 약 2억 원 이상의 거래 금액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 중개 서비스를 넘어, 보조출연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일자리 연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현재 ‘왑’을 통해 보조출연자들이 참여한 작품은 다양하다. △U+tv ‘메스를 든 사냥꾼’, ‘러브포비아’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이 사랑 통역되나요’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귀궁’, ‘우리들의 초콜릿’, ‘우리 영화’, ‘열혈사제2’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월간남친’, ‘맹 감독의 악플러’ △KBS2 ‘24시 헬스클럽’, ‘은수 좋은날’ △tvN ‘금주를 부탁해’, ‘이혼보험’ △JTBC ‘마이유스’, ‘천국보다 아름다운’, ‘협상의 기술’ △ENA ‘취하는 로맨스’ 등 다수의 작품에 보조출연자를 공급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왑’ 측은 “보조출연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더 많은 제작사와 협력해 출연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플랫폼 개선을 통해 원활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조출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왑’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보조출연자 및 제작사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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