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릴스 제작 플랫폼 ‘글로브(GLOVV)’를 운영하는 앤마들린 주식회사(대표 안정호)가 3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탑스인베스트먼트, 에이치지이니셔티브, 위벤처스가 참여했다. 앤마들린 측은 이번 투자 성과가 일본 시장에서의 유료 고객 확보 등 해외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글로브’는 지난해 12월 정식 출시 이후 단기간에 국내 주요 화장품사를 포함해 7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가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숏폼(Short-form) 영상 제작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뷰티 업계 맞춤형 툴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일본 시장에서도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 에이치지이니셔티브 서은광 이사는 “글로브는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과 해외 진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며 “실행력과 고객 중심 전략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안정호 앤마들린 대표는 “고객 니즈에 집중하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일본 시장 매출 확대와 함께 미국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마들린은 앞으로 국내 점유율을 강화하는 동시에 일본 내 매출 스케일업을 추진하고, 미국 진출을 차세대 성장 전략으로 가속화할 계획이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