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랩스, 하이퍼커넥트 창업자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시니어 맞춤 근력운동 기업 비바랩스(Vivalabs)가 하이퍼커넥트 창업자 안상일 대표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상일 대표는 화상 채팅 앱 '아자르'를 개발한 하이퍼커넥트를 설립하고, 2021년 매치그룹에 약 2조원 규모로 매각하는 성과를 거둔 연쇄 창업가로, 이번 투자를 통해 비바랩스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게 된다.
비바랩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시니어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운동 처방 시스템을 구현하여 과학적인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헬스테크 기업이다. 특히 AI 기반 맞춤형 운동처방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이지태닉스'와 시니어 1:1 근력 처방 그룹 운동 클래스 '이지플렉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비바랩스는 수도권 주요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실버운동센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바랩스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니어 건강 데이터 분석 관련 특허 5건을 출원했으며, AI 기반 맞춤형 운동처방 시스템의 가능성을 확인받았다. 비바랩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프리미엄 직영점 오픈에 주력하며, 복지관과 실버타운, 주간보호센터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직영점과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니어 운동 플랫폼의 새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니어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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