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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XR’ 체험존 오픈, 10~30대 젊은 층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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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삼성전자 ‘갤럭시 XR’ 체험존 오픈, 10~30대 젊은 층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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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2일 출시한 헤드셋 형태의 모바일 XR(확장현실) 기기 ‘갤럭시 XR’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당일부터 전국 7개 삼성스토어에서 운영 중인 체험존 예약이 70% 이상 10~30대 고객으로 채워지며, 젊은 층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삼성스토어 홍대(11월 5일까지), 강남·더현대 서울(11월 8일까지) 체험존 예약이 이미 마감됐으며, 신세계 대전·대구·센텀시티, 상무(광주) 매장도 평일 예약률 80%를 넘겼다. 이는 갤럭시 XR의 멀티모달 AI와 직관적 상호작용이 젊은 층의 콘텐츠 소비 패턴과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갤럭시 XR은 545g의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 편안함을 강조하며, 음성·시선·제스처를 인식하는 멀티모달 AI로 사용자와 기기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구현한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젊은 층 선호 앱이 XR 환경에 최적화돼,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첫 주 체험존 방문자 중 70%가 10~30대로, AI 기반 XR이 젊은 세대의 일상 확장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체험존 외에도 제품 직접 확인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하며, 온라인 예약 대기열이 2배 이상 늘었다. 갤럭시 XR은 삼성·구글·퀄컴 협력으로 개발된 Android XR 플랫폼의 첫 제품으로, 10월 21일(미국)·22일(한국) 글로벌 출시됐다. 가격은 $1,799(약 240만 원)으로, 애플 비전 프로($3,499)보다 저렴하면서 메타 퀘스트3($499)보다 고급 포지셔닝을 취한다. 헤드셋 디자인은 비전 프로와 유사하나, 16GB RAM·256GB 스토리지, Wi-Fi 7, 블루투스 5.4, 2시간 배터리(외부 팩), 5개 IMU·깊이 센서 등 스펙으로 차별화된다. 출시 이벤트 ‘Worlds Wide Open’에서 삼성은 “AI가 중심인 몰입형 일상 경험”을 강조하며, Gemini AI 통합으로 실시간 3D 콘텐츠 로딩과 제스처 제어를 선보였다. 한국 출시 첫 주 매출은 5만 대 이상으로 추정되며,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예약이 10만 건을 돌파했다. 체험존은 7개 매장(강남, 홍대, 더현대서울, 신세계 대전, 신세계 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상무)에서 운영 중으로, 10~30대 비중 70%는 Z세대의 XR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다. 넷플릭스·티빙 앱 최적화로 영화·드라마를 가상 스크린으로 즐기는 경험,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콘텐츠가 젊은 층의 관심을 자극했다. 삼성전자 XR 사업부 관계자는 “체험존 예약 마감 속도가 예상 초과로, 11월 초 추가 매장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XR의 성공 요인은 10~30대 중심의 사용자 경험에 있다. 멀티모달 AI는 음성·시선·제스처를 결합해 직관적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며, Gemini AI가 주변 환경을 인식해 실시간 번역·콘텐츠 추천을 제공한다. 545g 무게와 균형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 피로를 줄였으며, 2시간 배터리(외부 팩으로 2.5시간)와 2-way 스피커·6마이크 배열로 몰입감을 높인다. 젊은 층은 “유튜브·넷플릭스를 가상 극장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호평하며, TikTok·Instagram 챌린지로 콘텐츠 확산이 일어나고 있다. B2B 측면에서도 주목받는다. 삼성중공업과 가상 조선 훈련 솔루션 MOU를 체결하며 산업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의료 분야 훈련·패키징 등 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삼성전자 XR 사업부는 “B2B 시장이 전체 매출 30%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출시 첫 주 미국·한국 매출 10만 대 돌파로, 2025년 연간 500만 대 판매 목표를 앞당길 수 있다. 갤럭시 XR 출시는 XR 시장 경쟁을 가열시킨다. 애플 비전 프로(2024년 200만 대 판매)와 메타 퀘스트3(500만 대) 사이 포지셔닝으로, Android XR 플랫폼이 메타 호라이즌 OS와 경쟁한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5년 XR 시장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삼성의 AI 통합이 한국 XR 산업 수출 20%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800 가격대가 대중화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어, 2026년 가격 인하와 앱 생태계 확대가 관건이다. 전문가들은 “갤럭시 XR이 AI XR의 표준을 제시하며, K-콘텐츠와 결합된 글로벌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체험존 확대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며, 11월 말 추가 액세서리(컨트롤러 $249.99, 트래블 케이스 $249.99) 출시를 예고했다. 자세한 체험 예약은 삼성스토어 앱에서 가능하며, 갤럭시 XR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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