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기존 TV와 가전 제품 중심으로 운영하던 ‘AI 구독클럽’에 PC와 태블릿 제품을 추가한 구독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는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결합한 ‘AI 올인원’ 요금제 또는 원하는 케어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는 ‘AI 스마트’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두 요금제 모두 파손 보상 및 무상수리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구독 기간 동안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C 구독 서비스는 ‘AI 올인원’ 요금제는 48개월, ‘AI 스마트’ 요금제는 24개월 상품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보다 많은 소비자가 부담 없이 AI PC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독 대상 모델을 100% AI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AI 올인원’ 요금제는 40TOPS 이상 성능을 갖춘 Copilot+ PC로만 구성했다. ‘AI 올인원’ 요금제는 갤럭시 북5 Pro, 갤럭시 북5 Pro 360, 갤럭시 북4 Ultra, 갤럭시 북4 Edge 등 총 16개 모델, ‘AI 스마트’ 요금제는 위 모델에 더해 갤럭시 북4 Pro 360, 갤럭시 북4 Pro까지 총 51개 모델이 포함된다. PC 구독 서비스의 케어서비스에는 파손 보상 및 무상수리 외에도 배터리 교체, 키보드 동시 교체 옵션이 추가된다. 배터리 및 키보드 교체는 방문케어 방식으로 진행되며, ‘AI 올인원’ 요금제 고객은 36개월 차에, ‘AI 스마트’ 요금제 고객은 구독 종료 시점인 24개월 차에 1회 받을 수 있다. 태블릿 구독 서비스는 ‘AI 올인원’ 요금제는 36개월, ‘AI 스마트’ 요금제는 24개월 상품으로 운영된다. ‘AI 올인원’ 요금제는 갤럭시 탭 S10 울트라, 갤럭시 탭 S10+, 갤럭시 탭 S9 등 28개 모델이 대상이며, ‘AI 스마트’ 요금제는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까지 포함해 총 60개 모델을 지원한다. PC·태블릿 구독 서비스 고객은 ‘AI 구독클럽’의 제휴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식품, 커피, 여행, 문화, 쇼핑, 카셰어링 등 8개 분야, 14가지 서비스가 제공돼 일상생활 전반에서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갤럭시 AI PC와 태블릿을 경험할 수 있도록 AI 구독클럽 품목을 확대했다"며, "이제 가전뿐 아니라 IT 제품까지 구독을 통해 삼성의 AI 사용성을 더욱 다양하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