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M+,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본격 지원...290억 규모 글로벌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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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M+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마곡산업단지 내 연구소·기업과 신생 창업기업 간 협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서울창업허브 M+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해외 진출 연계 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서울창업허브 M+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심산벤처스코리아’와 협력해 영국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 기업을 모집해 10개 내외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투자유치 멘토링, 1:1 IR 피칭, 현지 네트워킹, 필드트립,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현지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29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활용한 투자 검토와 해외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미국 법인 설립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현지 파트너십 및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M+를 포함한 24개 창업지원시설을 통해 입주 공간 제공,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 전방위 성장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핵심으로 한 액셀러레이팅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이태훈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에게 실질적 투자 유치와 오픈이노베이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해외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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