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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M+, ‘슬러시 2026’ 참가 스타트업 모집(~8/4)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오는 11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북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Slush) 2026’에 참가할 서울 스타트업 1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8월 4일까지다.
슬러시 2026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AI, 핀테크, 딥테크, 클린테크, 바이오,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가 대거 모이는 유럽 대표 테크 행사다. 지난해 행사에는 1만 2,000명 이상이 참가해 2만 5,000건 이상의 미팅이 이뤄졌다. 부스 전시보다는 1:1 미팅과 실무형 매치메이킹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 기업에게는 슬러시 스타트업 패스(약 400유로 상당), 항공·숙박 등 참가 경비 일부(바우처 최대 300만 원), 영문 IR 피칭 자료 준비 지원, 현지 액셀러레이터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에는 현지 투자자·산업 관계자 대상 IR 피칭, 1:1 네트워킹, 유럽 진출 전략 자문 등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주소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신산업 분야는 창업 10년 미만)이다. 신청 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 국·영문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영문 IR 자료 등을 서울창업허브M+ 홈페이지(mplus.startup-plus.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8~9월 서류·발표 평가, 9~10월 사전 멘토링 및 역량강화 과정을 거쳐 11월 현지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모집 기간 중 7월 15일에는 서울창업허브M+ 1층에서 ‘EU 진출 실전 가이드, Slush 참가지원 안내 및 EU 사업 환경 설명회’가 열린다. 지원사업 상세 안내와 함께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무역대표부 전문가 세미나, 스타트업-관계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등록으로 참석 가능하다.
서울시와 SBA는 2023년부터 슬러시 참가를 지원해왔다. 현지 창업생태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K-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2년 연속 우승 기업이 나왔으며, 2024년 우승 기업 큐빅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Gartner) 보고서 두 편에 등재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Slush 참가를 통해 실제 투자유치, 글로벌 파트너십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혁신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울 스타트업의 북유럽·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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