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 허브가 올해 혁신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본격화하며 국내 AI 생태계의 해외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들어 서울 AI 허브는 유럽, 아시아 등 4개국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 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하고, 현지 시장 진출 맞춤 프로그램, IR·네트워킹, 비즈니스 매칭 등 실효성 높은 지원사업을 연달아 추진 중이다. 5월에는 CES 2025 서울 통합관 참가기업을 모집해 혁신 제품·서비스를 갖춘 5년 이내 AI 스타트업을 선발, 북미 시장의 관문인 라스베이거스 현지 전시와 파트너 밋업, 글로벌 투자자 미팅 기회를 제공했다. 유럽에서는 파리에서 열린 ‘VivaTech 2025’에 스튜디오랩, 포디아이비젼, 피아스페이스, 큐빅, 플립션코리아 등 5개사를 선발·지원해 현지 투자사 및 대기업과의 네트워킹과 기술 피칭, B2B 협업 논의를 활발히 전개했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7월에는 ‘AIMX Singapore 2025’ 연계 싱가포르 진출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부스, 브랜드 홍보, 물류·운송 지원, 항공료 일부 지원(최대 2인), 고위급 파트너와의 비즈매칭 등 체계적 현지 진입 패키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업력 7년 이내 유망 AI 창업기업 및 서울 AI 허브 입주·멤버십 기업으로, 주요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들이 우선 선발된다. 이 외에도 서울 AI 허브는 글로벌 IR 데모데이, 해외 VC 초청 세미나, 맞춤형 멘토링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실제 투자유치와 현지시장 진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 AI 허브 관계자는 “AI 스타트업 생태계가 단순 기술개발을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시장진출, 현지 파트너 연계, 투자 및 수출 등에서 경쟁력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서울형 AI기업들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