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관장 이정연, 위탁법인 BTF 푸른나무재단)는 청소년 디지털 아트 체험 프로그램 ‘AI’M HAPPY’를 9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초등 5학년부터 중3까지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행복’을 주제로 손그림을 그리고, AI 기술로 디지털 이미지·영상으로 확장하는 미디어 아트 체험으로 기획됐다.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창작의 파트너’로 경험하게 하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청소년의 감정 표현력과 디지털 감수성을 키웠다. ‘AI’M HAPPY’는 총 3회기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고양이와 음악 들을 때’, ‘친구들과 쉬는 시간’, ‘가족과 저녁 산책’, ‘바다 여행’ 등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손그림으로 표현했다. 이후 직접 프롬프트를 작성해 AI에게 그림을 설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이미지와 영상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그림이 AI로 변하는 게 신기했다”, “친구들과 함께 작업하며 서로의 행복을 공유해 즐거웠다”, “반려동물을 그렸는데 AI 영상으로 보니 진짜 함께 있는 느낌”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방배ART유스센터 이정연 관장은 “AI’M HAPPY는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창작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이 느끼는 행복을 AI와 함께 표현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도 예술의 본질은 감정과 공감임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창의적 표현력을 키웠다고 강조했다. 방배ART유스센터는 2026년에도 ‘AI’M HAPPY’를 이어가며, ‘감정’, ‘꿈’, ‘나의 하루’ 등 청소년의 일상 이야기를 AI로 시각화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돼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상시 감상 가능하며, 청소년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초구는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의 선도 지자체로, 방배ART유스센터를 통해 AI·디지털 아트 교육을 확대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K-콘텐츠와 AI 융합의 모범 사례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정책과 연계된다. 관심 청소년과 학부모는 유튜브 채널에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