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기반 HR 관리 플랫폼 '클랩(CLAP)'을 개발·운영하는 디웨일(D.Whale)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하고 기존 투자자인 위벤처스와 500글로벌이 참여했으며, 누적 투자 금액은 약 80억원에 이른다. 디웨일은 상시 성과관리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관리(HRM) 솔루션 '클랩'을 개발·운영하는 HR 테크 스타트업이다. 클랩은 목표관리(OKR, KPI)를 기반으로 △임직원 평가 △동료 피드백(CLAP AI) △1:1 미팅(1on1) △목표 관리 △등급 조정(캘리브레이션) 등 기능을 제공해 관리자와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클랩은 모듈형 구성으로 고객사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다양한 OPEN API를 통해 기존 데이터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디웨일의 구자욱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다양한 성과관리 모듈을 개발해 고객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AI 모듈을 통해 기업의 성과관리에 필요한 리소스를 90% 줄일 수 있도록 강화할 계획"이라며, "더 빠른 성장을 위해 HR 플랫폼 설계를 위한 서버 개발자 및 프로덕트 매니저를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