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유경피에스지자산운용과 프라이머로부터 프리A(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데일리페이는 2023년 10월 설립 이후,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과 매출 평가 기술을 활용해 중소사업자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대비 12월 기준 일 최대 이용 금액은 111.4%, 누적 정산 금액은 282.4% 증가하며 주요 성과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월 매출액, 일 최대 이용 금액 등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7월 시드 투자 이후 단 5개월 만에 성사된 것으로, 데일리페이의 빠른 성장성과 시장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데일리페이는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10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선정되며 R&D 자금과 보증지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신규 투자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기존 투자사가 후속 투자를 이어가며 신뢰를 보여 준 점, 제도권 금융사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뜻깊다”며, “2025년에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 성장 가속화, 시장 점유율 확대 등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페이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서비스 확장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의 성장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