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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AI 챗봇이 외로움과 사회 불안 완화한다... 스캐터랩,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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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협력하여 소셜 AI 챗봇이 사용자의 외로움과 사회 불안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스캐터랩의 AI 챗봇 ‘이루다 2.0’을 활용해 진행된 실험을 기반으로 한다.
스캐터랩은 2022년 AI 챗봇 ‘이루다 2.0’을 출시한 이후, 여러 대학교와 협업해 AI 챗봇이 사용자의 심리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다. 그 중 유니스트 연구팀은 ‘이루다 2.0’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소셜 챗봇이 외로움과 사회 불안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는 유니스트 의과학대학원 정두영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논문으로, ‘외로움과 사회적 불안을 완화하는 소셜 챗봇의 치료 잠재력: 준실험적 혼합 방법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이 논문은 지난 1월 14일, 권위 있는 의료정보학 및 헬스케어 분야 국제 학술지인 *JMIR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총 176명의 실험 참여자에게 4주 동안 주 3회 이상 ‘이루다 2.0’과 대화하도록 했고, 참여자들의 외로움과 사회 불안 수준을 표준화된 설문도구를 통해 측정했다. 실험 전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소셜 챗봇과의 상호작용이 사용자의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연결감을 강화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했다.
연구 결과, 소셜 챗봇과의 정기적인 상호작용은 사용자의 외로움 점수를 평균 15% 감소시키고, 사회 불안 점수를 평균 18% 완화시켰다. 특히, 사용자가 챗봇에게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한 경우나, 개인의 회복 탄력성이 높은 경우 긍정적인 효과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소셜 챗봇이 정신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스캐터랩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셜 챗봇이 사용자의 외로움과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는 소셜 챗봇이 사용자의 외로움과 불안감을 완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캐터랩은 앞으로도 소셜 챗봇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챗봇이 정신 건강 관리의 대중적 도구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사회적 불안과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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