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메시 MLS 2026 개막전... 스포츠 AI 초개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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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LAFC로 이적한 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의 대결이 2026년 2월 21일(한국시간 22일 오전 11시 30분)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으로 확정됐다. 글로벌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스타 플레이어 맞대결을 넘어, 데이터·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전략이 결합된 MLS의 새로운 흥행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MLS는 최근 몇 년간 메시·베컴 효과, 손흥민·베르너·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글로벌 스타 영입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LAFC는 손흥민 합류 후 글로벌 스포츠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영입 첫 주 홈경기 티켓 가격이 500% 이상 급등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이적 후 연매출이 5,000만 달러에서 1억 9,000만 달러로 240% 증가했고,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는 1,400% 폭증했다.
리그 전체 지표도 급변했다. MLS 스폰서십 매출은 2022년 4억 6,100만 달러에서 2025년 7억 1,500만 달러로 55% 증가했으며, 총 관중 수는 2022년 1,000만 명에서 2024년 약 1,210만 명으로 20% 이상 성장했다. 이제 MLS는 글로벌 축구 리그 중 관중 수 기준 상위권에 올라 상업적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개막전은 LA 메모리얼 콜리세움(7만 7,000석)에서 열리며, LAFC 기존 홈구장(2만 2,000석)의 3배가 넘는 규모다. 이는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스타 마케팅 성공의 이면에는 치밀한 디지털 전략과 기술 활용이 자리 잡고 있다. MLS는 경기 장면 실시간 가공·다양한 플랫폼 배포를 위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핵심 파트너로 스포츠 AI 영상 플랫폼 기업 WSC Sports를 선택했다.
WSC Sports는 AI로 경기 장면을 자동 인식해 하이라이트를 생성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글로벌 채널에 배포한다. 특히 가로 영상을 세로형 모바일 최적화 포맷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통해 모바일 팬덤을 강화했다. 최근 사례에서 손흥민의 골은 발생 2분 만에 MLS SNS 채널로 배포됐으며, 2시간 만에 20만 회 조회수와 1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반응 대부분은 한국 팬들로부터 나온 것으로, 실시간 콘텐츠의 글로벌 팬덤 확장 효과를 입증했다.
MLS는 AI 기반 메타데이터 분석과 자동 하이라이트 제작을 활용해 개별 팬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전략도 구축했다. 라이트 팬에게는 짧은 숏폼 골 영상, 열성 팬에게는 라커룸 미공개 영상·다각도 분석 콘텐츠를 차별화해 제공한다.
현지화(Localization) 전략도 강력하다. 주요 선수 하이라이트 영상은 각 지역 언어로 자동 더빙·해설되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메시가 한국어로 직접 소통하는 듯한 효과를 구현한다. 이는 팬과의 정서적 연결과 참여도를 극대화한다.
WSC Sports의 다니엘 시크만 CEO는 “스타 선수는 팬을 끌어오지만, 팬을 계속 붙잡는 것은 기술의 역할”이라며 “AI 기반 개인화 기술이 선수 중심 스토리텔링과 결합할 때 단기 파급력을 장기 글로벌 팬덤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과 메시의 개막전 매치업은 단순한 스타 대결이 아니다. 스타 파워에 AI·데이터 기반 콘텐츠 전략이 더해지면서 스포츠 산업이 경기 중심에서 팬덤·디지털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MLS는 이번 경기를 통해 글로벌 흥행과 디지털 수익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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