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글로벌 PR 자동화 플랫폼 ‘퓰리처 AI’를 개발·운영 중인 스타씨드(대표 손보미)가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예비)창업자 대상 경진 프로그램으로, 올해 1,131개 팀이 참여해 약 2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수상자로는 40개 팀이 선정됐으며, 스타씨드는 상위 26개 팀 내에 포함돼 오는 9월 개최되는 ‘도전! K-스타트업 2025’ 통합 본선 진출권도 함께 획득했다. 스타씨드는 PR 전 과정을 자동화한 글로벌 SaaS 플랫폼 ‘퓰리처 AI’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보도자료 작성, 기자 매칭, 배포, 성과 분석까지 통합 지원하는 이 플랫폼은 별도의 유료 마케팅 없이 2,000명 이상의 사용자와 1만 건 이상의 누적 보도자료 생성 실적을 기록했다. 핵심 기술로는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자동 기사 생성 엔진, 기자 타깃팅 알고리즘 등이 있으며, 해당 기능들은 다수의 특허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스타씨드는 향후 AI PR 전문가형 에이전트로의 진화를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미디어 대응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글로벌 뉴스클리핑 기능을 강화했다. 퓰리처 AI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국내외 뉴스를 자동 수집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하며, 기사 어조를 분석하는 감성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클리핑 결과를 이메일, 카카오톡 등으로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해외 유료 매체의 기사도 자동 번역·요약해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는 “이번 수상은 스타씨드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PR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보미 대표는 지난 3월 대한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국내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 및 네트워킹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스타씨드는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받게 된다. 특히 기술 고도화, 글로벌 진출, 판로 개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및 VC와의 연계가 기대된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