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토어링크가 실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올인원 인플루언서 분석 플랫폼 ‘공구링크’를 정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시장의 급성장 속에서 팔로워 수나 조회 수 같은 피상적 지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브랜드의 효율적 마케팅을 지원할 전망이다. 공구링크는 상품 카테고리별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공동구매 실적, 판매량, 매출 추정치, 최고 실적 트렌드 등 객관적 데이터로 정리·제공한다. 간단한 검색만으로 분야별 상위 실적 인플루언서를 비교·탐색할 수 있으며, 사이트 내 ‘공동구매 문의하기’ 기능을 통해 직접 컨택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노출 중심의 협업에서 벗어나 매출 중심의 성과 기반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 최근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시장은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25년 5조 원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지만, 기존에는 단순 지표에 의존해 협업 실패 리스크가 컸다. 스토어링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테고리별 상위 인플루언서 중심의 데이터 시각화를 강화하며, 공구링크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AI 기반 상품–인플루언서 자동 매칭과 고도화된 리포트 서비스를 도입하고, 내부 인플루언서 풀과 연동한 실시간 매칭·계약 체결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스토어링크는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시장의 데이터 인프라화’를 본격 추진한다. 축적된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카테고리별 판매 트렌드, 브랜드별 평균 전환율, 계절별 인기 품목 등 시장 단위 리포트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브랜드가 단기 캠페인 성과를 넘어 장기 마케팅 플랜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공구링크는 단순한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가 아니라 매출 데이터를 통해 진짜 영향력을 검증하는 분석 플랫폼”이라며 “브랜드가 더 이상 추정과 감에 의존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협업 구조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투명한 공동구매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스토어링크는 2020년 설립 이후 누적 투자 350억 원을 유치하며 이커머스 마케팅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 85% 증가와 함께 직원 수 100명 확대를 추진 중으로, 공구링크는 이러한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