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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스페이스X, AI 코딩 스타트업 Cursor 600억 달러 인수 옵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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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ursor.com/ko/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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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와 합병 이후 첫 대형 AI 베팅… IPO 앞두고 코딩 AI 패권 선점 나서 스페이스X가 AI 코딩 스타트업 Cursor(커서)를 올해 안에 600억 달러(약 84조 원)에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다. 또는 양사의 공동 작업에 대한 대가로 100억 달러를 지급하는 방안도 선택 가능하다. 스페이스X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X(구 트위터)에 공식 발표를 올렸다. "SpaceXAI와 Cursor AI는 세계 최고의 코딩·지식 작업 AI를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ursor, 1년 만에 기업가치 24배 폭등 Cursor의 기업가치 상승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1월 25억 달러에 불과했던 기업가치는 같은 해 5월 90억 달러로 올랐고, 11월 시리즈D에서 23억 달러를 조달하며 293억 달러로 뛰어올랐다. 이번 딜 발표 직전에는 2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추진하며 기업가치 500억 달러 이상을 노리고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IPO 앞두고 AI 포트폴리오 강화 스페이스X는 Anthropic·OpenAI와 경쟁하면서 월스트리트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IPO를 앞둔 스페이스X가 머스크의 광범위한 기술 그룹에서 더 많은 가치를 추출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월 AI 연구소 xAI를 합병했다. 머스크는 이 딜의 가치를 1조 2,500억 달러로 평가했다. ▪Cursor의 아킬레스건, xAI 인프라로 해결하나 현재 Cursor는 Claude와 GPT 모델을 구매해 사용하면서 동시에 이를 고객에게 재판매하는 구조다. 즉 Anthropic과 OpenAI에 비용을 지불하면서 이들 경쟁사의 경쟁 제품에 간접 자금을 대고 있는 모순적 상황에 처해 있다. 스페이스X가 xAI의 컴퓨팅 인프라를 Cursor에 제공함으로써 이런 경쟁사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주 xAI가 수만 개의 칩을 활용해 Cursor의 최신 AI 모델 훈련을 위한 컴퓨팅 파워를 임대해주기로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한 Cursor의 수석 엔지니어링 리더 Andrew Milich와 Jason Ginsberg가 xAI로 이직해 머스크에게 직접 보고하는 자리를 맡았다. ▪코딩 AI 시장의 패권 경쟁 Cursor를 만든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Anysphere는 AI 코딩 보조 도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다. 스페이스X는 Cursor가 확보한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기반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새로운 고객층 확보의 기회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Cursor의 결말로 IPO 또는 OpenAI의 메가 인수합병 가능성을 점쳤으나, xAI와 합병한 스페이스X가 먼저 움직였다. 이번 딜이 IPO 전에 인수로 마무리될지, 이후로 미뤄질지는 미지수다. 다만 이번 계약이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상장 시 사게 되는 가치의 구성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만은 분명하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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